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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a Shim

심미나

심미나는 한병철의 <투명사회>와 같은 맥락으로 인간은 자기 혼자 있을 수 있는 공간을 필요로 하다고 말한다. 작품들은 과잉된 사회 문제의 기록을 넘어 인간의 욕구가 투영 된 미래 이미지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은 과잉된 사회 속에서의 버려지고 낭비되는 시간, 과다 데이터의 폭력과 절차에 의한 피로감으로 시작되었다.

포스트 미디어 사회에서 발생하는 과잉 생산과 이미지의 혼재 사회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개인적 사유와 행위를 시작으로 한다. 자기상의 유지를 시각적 이미지로 객관화하며 온전한 본인의 감정에 집중하기 위한 소거의 작업을 시작한다. 지우고 비우며 흔적을 남기는 붓질의 수행을 통해 자아 성찰의 시간을 제시한다.

현대는 모든 것이 과잉 된 상태다. 이러한 과잉 된 상태에서 벗어나 비움의 시간은 필수적이다. 비움을 통해서만의 내면의 성찰이 가능하며
비움만의 온전한 내면을 볼 수 있다.

그림은 어떤 것의 방해 없이 자신의 마음을 다루기 위함으로
지워내고 비워내며 흔적을 남긴다.

210913-04 복사.tif

Biography

EDUCATION

2021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박사 수료

2019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석사 졸업

2015  인하대학교 미술과 졸업

2009  서울예술고등학교 미술과 졸업


SOLO EXHIBITION

2021  <빛으로 보다>, 개인전 경기문화재단 지원금

칠통마당, 인천

         <소거의 흔적>, 홍대 현대미술관, 서울

2018  <외로움 총량의 법칙>, 탑골미술관, 서울


GROUP EXHIBITIONS

2021  감성을 넘어선 창조, 기획초대 단체전, 서울

2020  순간의 교집합, 유머감각, 서울

2019  중첩된 서사는 투명하다, 한중청년작가 교류전, 밀알미술관, 서울

          청주공예비엔날레, 아트플래그전, 청주

           평화통일 기원 기금조성 특별전, 임진각평화누리공원 내 DMZ 생태관광지원센터, 경기

2018  한전아트센터 그룹전, 한전아트센터, 서울

          유니온아트페어, 성수에스팩토리, 서울

2017  신인작가지원사업 단체전-도약의 단초, 탑골미술관, 서울

          깊고짙은마음, 고양벨라시타, 경기

2015  화이트세일, 부평아트센터갤러리 꽃누리, 인천

2014  화이트세일, 부평아트센터갤러리 꽃누리, 인천

          다그리고전, 라메르 갤러리, 서울

예정 전시 – 2021, 10월 한국근대문학관 인천문화재단 지원금 그룹전, 11월 부연갤러리 개인전, 12월 충무로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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